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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수기도(井華水祈禱)

井華水溟想

선교(仙敎) 2016. 12. 1. 17:40

선교의례 _ 정화수기도 10.

 

 

井華水溟想

 

 

정화수명상

water drawn from the well early at dawn of meditation korean ethnic fork customs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신비로운 물질입니다.

백두산 천지는 빗물이나 시냇물이 흘러들어와 생겨난 호수가 아니고 땅 속 깊이에서 솟아오른 용천샘물입니다. 

그렇기에 선교에서는 백두산 천지의 물을 "백두산감로정화수" 라고 부릅니다.

 

매일 밤, 자정이 되면 백두산 천지에서 감로수가 샘솟아 대한민국의 척추인 백두대간을 따라 흐릅니다. 백두대간을 흐른 감로수는 지맥을 타고 대한민국 모든 산천의 수맥을 타고 흘러들어, 새벽이 되면 대한민국의 모든 우물과 샘에 감로수가 당도하여 신성한 물이 차오릅니다.

 

오랜 옛날부터 신 새벽 첫 우물물인 정화수를 길어 기도를 올리었으니, 이는 하늘과 땅의 정기가 충만하게 용해되어 있는 감로수를 올리고자 하였던 깊은 뜻이 담긴 것이었습니다. 우리네 마을마다 집집마다 차오르던 첫 새벽의 우물물은 바로 백두산감로정화수인 것입니다.

 

천지간의 가장 맑고 깨끗한 신령스러운 물, 정화수를 떠놓고 두 손 모아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드리는 비손은 우리의 민간신앙이 얼마나 과학적인 동시에 신성한 것이었는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화수를 떠놓고 두 손 모아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드리면 모든 부정이 소멸되고 정화되어 소원성취를 하는 것은 물이 하늘과 땅의 신령한 기운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문자를 해석하며,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 사진에 반응하여 아름다운 결정체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온 산천을 타고 흐르는 백두산감로정화수를 천지신명께 올리며 가내평안과 국태민안을 기원하였으며, 정화수로 밥을 짓고 탕약을 끓이거나, 차로 달여 소중하게 다루었으니 하늘을 숭배하고 땅을 섬기던 그 지혜로움이 한량없습니다.

 

이러한 정화수도성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의 하느님이신 환인하느님께 올리던 신성한 신앙이었습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백두산천지에서는 자정마다 천지간 신령한 기운을 품은 감로수가 솟아오르고 환인하느님의 향훈은 예나 지금이나 가이 없건만 사람이 변질하여 사람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교를 신앙하는 선교인은 하늘을 섬기는 지고지순한 마음을 되찾아 자손을 위해 나라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정화수도성을 올려야 합니다.

정화수를 올리고 평안한 마음으로 명상에 들면 정화수와 나와 하늘이 함께 공명하며 아름다운 결정체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로써 병이 치유되고 소원이 성취되며 나라와 사회가 정화되고 민족의 얼이 부활하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신성을 회복하는 천지인합일의 명상법 "정화수명상" 은 인류구원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_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 정향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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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선교총림선림원 : 2009년 [仙敎]정기간행물 8호. 22쪽. "井華水溟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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