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家禪
정화수 도성 올리는 법 본문
선교의례 _ 정화수기도 7.
선교 신앙생활의 첫걸음, 정화수 도성올리기
정화수도성 올리는 법
1. 새벽 4시~5시 사이에 첫 우물물을 길어 올린다. 약수물 또는 맑고 깨끗한 정수로 대신해도 된다.
2. 사당祠堂, 대청大廳, 장독대, 샘가, 부엌 등 깨끗한 곳에서 소반을 받쳐서 올린다.
3. 초와 향을 사용할 경우 촛불을 밝히고 향을 사른 후 정화수를 올린다.
4.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아 반절 한번하고 큰절로 세 번 절을 올린다.
5. 마지막 절을 할 때에는 엎드린 채로 잠시 응복하여 순정한 마음이 되도록 기원한다.
6. 자리에 앉아 좌선하며 정화기도 또는 소원성취 기도를 행하고 선교의 경문을 읽는다.
7. 도성을 끝낼 때에는 다시 반절 한번 하고 큰절 세 번 올리고 마치도록 한다.
8. 기도가 끝난 정화수는 천지간의 맑은 기운이 스며들어 영약이 되니 소중하게 다룬다.
9. 더러운 곳에 쏟아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마시거나 차 끓이고 밥 짓고 약 달이는 데 사용한다.
10. 목욕재계하고 올리면 정성이 지극하여 환인하느님의 감응이 크시다.
* 지극한 마음으로 정화수를 올리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정화수를 올리는 마음과 행동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정갈하게 정화되고 정신의 벼리가 환하게 밝아진다.
정화수를 기도상에 올리고 고요히 명상에 잠기면,
천지간의 수호신이 나를 보우하시고 환인하느님의 향훈이 우리를 감싸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환인하느님께서는 인간세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환웅과 단군을 보내시고 선교창교의 교유를 내리시어 선교신앙 포덕교화의 길을 열어주시었다.
매일매일 깨끗하고 맑은 정화수를 올리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 한민족의 아름다운 신앙, "선교(仙敎)" 를 신앙하는 첫걸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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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선교총림선림원 : 2009년 [仙敎]정기간행물 6호 39쪽. "정화수도성 올리는 법" )▲ [仙敎] 6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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