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家禪
선교의례 _ 정화수기도 7. 선교 신앙생활의 첫걸음, 정화수 도성올리기 정화수도성 올리는 법 1. 새벽 4시~5시 사이에 첫 우물물을 길어 올린다. 약수물 또는 맑고 깨끗한 정수로 대신해도 된다. 2. 사당祠堂, 대청大廳, 장독대, 샘가, 부엌 등 깨끗한 곳에서 소반을 받쳐서 올린다. 3. 초와 향을 사용할 경우 촛불을 밝히고 향을 사른 후 정화수를 올린다. 4.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아 반절 한번하고 큰절로 세 번 절을 올린다. 5. 마지막 절을 할 때에는 엎드린 채로 잠시 응복하여 순정한 마음이 되도록 기원한다. 6. 자리에 앉아 좌선하며 정화기도 또는 소원성취 기도를 행하고 선교의 경문을 읽는다. 7. 도성을 끝낼 때에는 다시 반절 한번 하고 큰절 세 번 올리고 마치도록 한다. 8. 기도가 끝난 정..
선교의례 _ 정화수기도 6. 백두산감로정화수(白頭山甘露井華水) 매일 밤, 자정이 되면 백두산천지에서 감로수가 샘솟아 대한민국의 척추인 백두대간을 따라 흐른다. 백두대간을 따라 흐른 감로수는 지맥을 타고 대한민국 모든 산천의 수맥을 타고 흘러든다. 새벽이 되면 모든 우물과 샘에 감로수가 당도하여 신성한 물이 차오르게 된다. 오랜 옛날부터 어슴프레한 새벽녘에 첫 우물물을 길어 기도를 올린 것은, 하늘과 땅의 정기가 충만하게 용해되어 있는 감로수를 올리고자하는 깊은 뜻이었다. 정화수는 백두산천지의 감로수이며, 천지간의 가장 맑고 깨끗한 신령스러운 물이니, “백두산감로정화수白頭山甘露井華水” 를 올리며, 두 손을 모아 지극정성으로 “치성致誠” 을 드리던 기원행위는 우리의 민간신앙이 얼마나 과학적이며 동시에 신성한..
선교의례 _ 정화수기도 5. 정화수, 청천의 빛으로 오시는 천지신명 이른 새벽 꿈 접어 아랫목에 개어놓고 이슬 걷는 발걸음으로 옷깃 여미며 신단수 아래 이르니 청천의 빛으로 오신 천지신명 흰 소맷자락 스치신 듯 정화수 그릇에 물결이 인다. 九千二百五年 戊子年 立冬 仙林院主 正向合拜 ---------------------------------------------------------------------------------------------------------------------------------- 선교(仙敎) 정화수도성 올리기 안내 www.seongyo.kr / www.seongyo.info / 061.675.9007 (작성자 : 선교총림선림원 : 2008년 [仙敎]정기간행물 5호. 42쪽..